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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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제주도로 2차 전지 훈련 떠난다

기사입력 2009.02.02 11:08 / 기사수정 2009.02.02 11:08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울산 현대가 3일 오후  2차 제주 전지훈련을 떠난다.

총 35명으로 구성된 이번 전지훈련단(선수24 스탭11)은 11일까지 9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전지훈련에서 미포조선, 고려대 등 대학 및 실업 강호들과 5~6차례에 걸쳐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김호곤 감독은 "날씨가 따뜻하고 특히 좋은 연습 상대가 많아 팀 전력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김호곤호'는 1월 5일 첫 소집 이래 기본 훈련 단계를 거쳐 현재 본격적인 조직력과 전술 숙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 영입된 선수들 중에서 옥석을 가리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선수단은 11일 울산으로 돌아와 잠시 숨을 고른 뒤 14일 해외 전지훈련지인 일본 가고시마로 출발할 예정이다. 가고시마에서는 감바 오사카, 우라와 레즈 등 J리그 강팀들을 상대로 최종 전력 점검을 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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