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LA 레이커스가 1월 31일(한국시간) 토요일 '타겟 센터'에서 펼쳐졌던 미네소타 팀버울브즈와의 경기에서 매쿼터 30득점 이상을 올리는 엄청난 공격을 펼친 끝에 132-119로 승리를 하였다.
이날 1쿼터에 이미 33득점을 성공시켰던 레이커스는 '슈퍼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30득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같은팀 파우 가솔도 21득점과 9리바운드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또 27득점과 15리바운드를 얻어낸 앤드류 바이넘의 플레이도 눈이 부셨으며, 레이커스는 벤치득점도 33득점에 이를정도로 여러선수가 고르게 공격에 가담한 날이었다.
반면 미네소타는 슛을 96번이나 시도하고도 41개를 적중시키는데 만족해야 했고, '간판선수' 앨 제퍼슨이 팀내 최다인 34득점, 13리바운드로 눈부신 성적을 내었으나 팀이 지면서 아쉽게 경기장을 나가고 말았다.
한편, 레이커스의 132득점은 올시즌 팀자체 1경기 최다득점 기록이고, 50.5%의 필드골 성공률이라는 좋은 기록도 함께 내었다.
이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