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1.25 08:24 / 기사수정 2018.01.25 08:24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골든슬럼버'(감독 노동석)의 강동원이 7년 전 시작된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다. 강동원의 차기작이자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까지 가세한 골든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골든슬럼버'에서 한순간 암살범으로 지목된 택배기사 ‘건우’ 역으로 분한 강동원은 작품이 처음 기획될 당시인 7년 전부터 함께하며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평범한 시민이 엄청난 음모에 휘말리는 드라마틱한 설정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일본 베스트셀러 ‘골든슬럼버’를 원작으로 한 것에 대해 강동원은 “억울한 일을 경험한 개인의 이야기를 현시대에 맞게 잘 표현한 작품이다. 한국 상황에 맞게 좀 더 다이내믹하고 새롭게 만들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히며 원작의 영화화를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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