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불청' 멤버들이 대마도로 떠났다.
2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이하늘과 멤버들의 대마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하늘이 이끄는 낚시 팀은 갯바위에서 낚시를 진행했다. 김광규가 바다에 빠지는 아찔한 상황이 있었는데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의외로 이하늘이 고전하는 가운데 낚시초보 강수지가 손맛을 보기 시작하며 실력자로 등극했다.
숙소 팀은 낚시 팀의 만선을 기원하며 70인분의 초밥을 만들 준비를 했다. 김국진은 횟감을 손질하고자 칼을 갈며 낚시 팀을 기다렸다.
하지만 낚시 팀의 소득이 70인분의 초밥을 만들 정도가 되지 않았다. 앞서 큰소리를 치고 갔던 이하늘은 뱉은 말이 있어 친한 지인의 수족관에서 횟감을 얻어왔다.
멤버들은 팀을 나눠 스태프들도 배불리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움직였다. 이하늘은 회를 뜨느라 바빴고 여자 멤버들은 초밥공장을 열었다. 최성국과 구본승은 전복, 소라 등을 구웠다.
강수지는 저녁식사를 하면서 낚시를 한 15년 해 온 사람처럼 낚시에 대한 얘기를 시작했다. 구본승은 "누나가 정말 소질이 있다"고 했다. 김국진은 강수지를 칭찬하는 말에 수줍게 웃었다.
취침 준비 도중 화재 경보기가 울리는 일이 벌어졌다. 난롯불 연기가 밖으로 빠지지 않으면서 연기가 자욱해 화재 경보기가 울린 것이었다. 그런데 연기가 꽤 빠졌는 데도 경보음이 멈추지를 않았다. 김국진이 나서 경보기를 멈췄다.
멤버들은 간식거리를 들고 둘러앉아 대마도에서의 마지막이 아쉬워 얘기를 나눴다. 특히 새 친구로 합류한 이하늘이 진솔한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멤버들과 더욱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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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