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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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의문의 일승' 전국환, 친아들 윤균상 청부살인 '악랄'

기사입력 2018.01.24 06:55 / 기사수정 2018.01.23 23:4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의문의 일승' 장현성이 윤균상의 목숨을 구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35회에·36회에서는 강철기(장현성 분)가 김종삼(윤균상) 대신 교통사고를 당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광호는 강철기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렇게 둘이 김종삼 애미랑 내 뒤를 캐다 보면 어차피 알게 될 거 내가 먼저 말할까 하는데. 내가 김종삼 애비라는 거. 김종삼이 알면 다칠 거 같아? 그럼 당장 가져오게. 오동복집 증거. 내가 누구인지 알면 자기가 괴롭지 내가 괴로운 건 아니지 않나"라며 협박했다.

강철기는 오동복집 증거를 들고 이광호를 찾아갔다. 강철기는 "그러고도 사람이야. 당신 도대체 언제부터 알고 있었어. 김종삼이 당신 아들인 거"라며 분노했다. 그러나 김종삼은 이광호의 사무실에 숨어있었다. 김종삼은 이광호와 강철기의 대화에 충격을 받았고, "무슨 소리야. 누가 아들이라고. 그게 무슨 개소리냐고. 미쳤어"라며 소리쳤다.

과거 이광호는 오동복집 홍마담이 김종삼의 어머니인 최연미와 친구라는 사실을 알고 목을 졸랐다. 당시 홍 마담은 "증거는 없지만 최연미 당신이 죽였잖아. 연미가 오래 전에 당신에 대해 나한테 한 얘기가 있었는데 내가 그걸 녹음했거든. 당신한테 양육비라도 받으려고. 그걸 방금 진 회장한테 넘겼어요. 그게 세상 밖으로 나오면 내가 그 아들을 데리고 직접 인터뷰할 거예요"라며 이광호를 압박했다.

특히 김종삼은 이광호에게 "내가 누구든 당신이 뭐든 상관없습니다. 최연미, 홍미옥, 진정길, 오일승 그리고 금별. 그 사람들 당신이 죽였다는 사실 변하지 않으니까. 당신 내가 끝장낼 겁니다. 법으로 안되면 여론으로 여론으로 안되면 내가 내손으로 직접 당신 죽일 겁니다"라며 경고했다.

또 이광호는 안태정(김영필)에게 김종삼을 살해하라고 지시했다. 곽영재(박성근)는 교통사고로 위장해 김종삼을 죽이려고 했다. 강철기는 곽영재의 차가 김종삼을 향해 달려오는 것을 발견했다. 강철기는 김종삼 대신 사고를 당했고, 김종삼은 강철기를 안고 절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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