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저글러스' 백진희와 최다니엘이 다음 타깃으로 인교진을 지목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15회에서는 좌윤이(백진희 분)의 진심을 안 마보나(차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직원들과의 회식으로 술에 취한 남치원(최다니엘)은 좌윤이 집을 찾아왔다. 남치원은 좌윤에의 발에 반창고를 붙여주었다. 봉전무 때문에 다시 하이힐을 신은 좌윤이를 위해 준비했던 것. 남치원은 "여기 더 있다간 계속 눌러앉아있고 싶어질 것 같다"라며 애타는 마음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봉 전무(최대철)는 남치원 앞에서 좌윤이가 자신을 위해 어떤 일까지 했는지 떠벌렸다. 남치원은 봉 전무에게 주먹을 날렸던 걸 상기시키며 다시 한번 경고했다.
좌윤이는 남치원의 격려로 봉 전무의 아내(정영주)를 만났다. 아내는 이미 봉 전무의 외도 사실을 알고 있었고, 두 사람은 봉 전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힘을 합쳤다. 좌윤이는 봉 전무 전 비서들에게 자료를 수집했고, 남치원은 기자들에게 이를 알렸다. 결국 봉 전무는 기자들 앞에서 아내에게 끌려나갔다.
좌윤이, 남치원의 다음 타깃은 조 전무(인교진). 남치원이 조 전무의 비리를 밝히고 좌윤이를 영상사업부로 데려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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