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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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잡는 김숙...'인시디어스4', 김숙과 함께한 '인시디어숙' 영상 공개

기사입력 2018.01.22 14:08 / 기사수정 2018.01.22 14:09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영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가 예능 대세 김숙과 함께한 '인시디어숙' 영상을 공개했다. 

'인시디어스4'는 영매 엘리스의 고향 뉴멕시코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어린 시절 자신이 살던 집에서 벌어지는 정체불명의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 공포가 시작된 비밀의 문을 여는 하우스호러의 결정판. 

이번에 공개된 '인시디어숙' 영상은 귀신보다 무서운, 귀신잡는 영매사 엘리'숙'으로 분한 김숙이 한 부부의 의뢰를 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김숙의 전매특허 튀어나올 듯한 눈빛연기는 집에 있는 열쇠귀신까지 겁먹어 숨게 만든다.

특히 귀신과 김숙의 숨바꼭질 장면에 '김숙을 만난다면 나는 그대로 바지에 오줌을 싸고 말 것이다.(13일의 금요일, 제이슨)', '김숙이 미끼를 던진 것이고, 귀신이 미끼를 물어버린 것(곡성, 황정X)', '박수칠 때 떠나는 게 좋을 것(컨저링, 박수귀신)'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사람보다 귀신이 더 불쌍한 '웃픈' 장면이 탄생했다.

김숙에게 잡혀 무기인 열쇠까지 손톱깎이로 깎여버리는 열쇠귀신의 모습은 압도적인 비주얼과는 전혀 다른, 상상할 수 없었던 모습으로 패러디의 묘미를 더했다. 이처럼 김숙이 선사하는 팽팽한 긴장감과 동시에 김숙과 열쇠귀신의 돋보이는 케미스트리가 더해져 웃음까지 선사한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이 캐스팅, 이 제작진 그대로 한국판 인시디어스 나오나요?", "귀신이 무서워하는 공포영화 탄생!" 등 반응을 나타냈다. 31일 개봉.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소니픽쳐스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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