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버팔로 세이버스가 1월 28일(한국시간) 수요일 '렉솔 플레이스'에서 벌어졌던 에드먼튼 오일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종일관 경기를 압도한끝에 10-2로 어마어마한 승리를 거두었다.
1피리어드에서 드류 스태포드와 내단 패치 그리고 데렉 로이의 골로 3-0으로 앞서나간 버팔로는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는데 2피리어드에서도 시작 2분여만에 조첸 헤치트가 골을 기록했지만 곧바로 에드먼튼의 에릭 콜에게 실점을 하고 말았다.
그러나 버팔로는 이에 전혀 미동도 없이 팀 코넬리, 토마스 바넥 그리고 야로슬라프 스파섹이 다시한번 골퍼레이드를 벌이며, 스코어를 7-1로 만들었다.
3피리어드에서도 버팔로의 스태포드가 2골을 연속으로 적중시켰고, 에드먼튼의 로버트 닐슨이 1골을 만회했으나 또다시 버팔로의 코넬리가 팀의 마지막 골을 장식하여 경기를 기분좋게 마무리 지었다.
버팔로는 28.6%라는 놀라운 골 성공률을 나타내었으며, 총 6번의 파워 플레이 찬스에서 3번을 성공시키는 등 올시즌 자신들 최고의 경기를 팬들에게 선사하였다.
[사진 (C) 버팔로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