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감독 웨스 볼)가 개봉 첫 주말 8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86만84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26만5318명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개봉한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영화로, 2014년 '메이즈 러너'와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2015)에 이어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이다.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는 개봉 2주차를 맞은 22일 오전에도 20.0%(오전 9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실시간 예매율로 '코코'(18.6%), '그것만이 내 세상'(16.0%), '신과함께-죄와 벌'(9.4%) 등에 앞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에 이어 '그것만이 내 세상'이 64만6856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91만343명으로 100만 돌파를 눈 앞에 뒀다.
이어 '코코'가 56만5134명(누적 180만2489명)으로 3위에, '1987'이 46만4504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666만7876명을, '신과함께-죄와 벌'이 36만2221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수 1354만2023명을 기록하며 4위와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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