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43
스포츠

[올스타전] '12m 신기록' 알렉스, 압도적 파워 어택 '킹'

기사입력 2018.01.21 16:21 / 기사수정 2018.01.21 16:42


[엑스포츠뉴스 의정부, 조은혜 기자] 알렉스가 강력한 스파이크 파워를 자랑하며 '파워어택킹'에 등극했다.

알렉스 21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올스타전 파워어택 컨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처음 선보인 파워어택 컨테스트는 남자 선수들의 강력한 파워를 체크해 볼 수 있는 컨테스트로, 속공을 시도해 공이 바닥에 튀긴 후 얼마나 높이 올라가는지를 체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처음으로 진행됐던 지난해 대회에서는 현대캐피탈 신영석이 6.9m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날 예선을 거쳐 알렉스와 박상하, 정지석이 결선에 진출했다. 예선과 마찬가지로 선수별 3회(연습 1회, 기록 2회)를 실시해 상위 기록을 채택해 승자를 가렸다.

첫 주자로 나선 박상하는 각각 6.5m와 7.2m를 기록하며 단숨에 역대 기록을 넘어섰다. 이후 정지석이 4.5m와 6.7m를 기록했다. 이어 알렉스가 첫 시도에서 6.7m를 기록했으나 마지막 시도에서 무려 12m 기록을 올리면서 신기록을 작성, '파워 어택 킹'은 알렉스로 정해졌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의정부,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