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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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유이·정상훈·한상진, '데릴남편 오작두' 라인업 완성

기사입력 2018.01.19 09:2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3월 3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가 주요 캐스팅을 확정, 21일 첫 대본 리딩을 앞뒀다.

‘데릴남편 오작두’는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솔로녀 한승주(유이 분)가 오로지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을 쟁취하기 위해 순도 100% 자연인 오작두(김강우)를 데릴남편으로 들이면서 시작되는 로맨스 드라마다. 

김강우, 유이에 이어 정상훈, 박정수, 한상진, 정찬, 정수영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이들은 21일 진행되는 대본 리딩에 참석해 예비 호흡을 맞춘다.

정상훈은 카리스마와 쿨함을 겸비한 유명 셀럽이지만 한켠에 외로움을 간직한 에릭조 역을 맡는다. 박정수가 한승주(유이 분)의 엄마 박정옥으로 분해 연기 내공을 발휘한다. 한상진은 승주 친구 권세미의 남편 방용민 역을 맡아 현실적인 결혼생활을 보여준다.

더불어 정찬은 승주를 PD로 데뷔시킨 유명 제작사 대표 홍인표 역을 맡았으며, 정수영은 인표의 제작사 팀장 박경숙 역을 통해 워킹맘의 비애를 그릴 계획이다. 

‘데릴남편 오작두’는 ‘마마’를 쓴 유윤경 작가와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를 연출한 백호민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소속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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