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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저글러스' 최다니엘♥백진희, 회사에서도 잠시 이별

기사입력 2018.01.16 23:0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저글러스' 영상사업부가 통폐합 위기에 처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14회에서는 봉 전무(최대철)의 비서가 된 좌윤이(백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서 통폐합 책임자는 봉 전무였다. 게다가 윤이를 다시 비서로 지명했다. 봉 전무는 영상사업부와 치원(최다니엘)을 빌미로 윤이를 협박했다. 결국 윤이는 봉 전무의 비서로 가기로 했다. 치원이 반대하자 윤이는 "비서는 보스가 옳은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제가 제시하는 대안은 이거다. 제 부서이동 허락해달라"라고 밝혔다.

그날 저녁 치원은 윤이에게 구두를 선물하며 "다시 내 비서로 돌아올 때 이거 신고 달려와요. 그때까지 기다릴게요"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내 치원은 "구두를 주지 말 걸 그랬나. 다시 안 돌아오면 어쩌지"라고 후회하기도.

그러던 중 조 전무(인교진)는 영상사업부를 통합시키기 위해 팀원들을 회유했다. 조 전무는 성공적이라고 생각했지만, 돌아온 건 각자 먹은 돈이었다. 영상사업부 팀원들은 "저희가 먹은 건 다 계산해서 봉투에 넣었다. 저희는 남 상무님이 사주는 술 아니면 공짜로 안 마신다"라고 밝혔다.

좌윤이가 떠나는 날 영상사업부는 눈물바다가 됐다. 남치원은 좌윤이에게 "내가 윤이 씨 다시 데리고 올 거다. 그러니 그때까지만"이라고 말했고, 좌윤이는 "좌윤이답게 잘 있겠다. 그러니까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말고, 꼭 지켜주세요. 우리 부서"라고 밝혔다.

봉 전무는 전과 똑같은 상사였다. 좌윤이에게 불륜 상대를 위한 속옷을 사오라고 지시했다. 봉 전무, 조 전무의 미팅에 얼음물을 가져가야 하는 좌윤이는 얼음을 바닥에 쏟았다. 좌윤이는 얼음을 주워담아 두 사람에게 가져갔다. 이후 봉 전무는 임원진 회의에서 조직개편 통폐합 심사 대상 부서를 밝혔다. 영상사업부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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