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뭉쳐야 뜬다' 추성훈이 아프리카와 가장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패키저들에게 녹아들었다.
16일 방송한 JTBC '뭉쳐야 뜬다'에는 아프리카 패키지 2일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뭉쳐야 뜬다'팀은 호텔에서 방부터 나눴다. 방을 나누는 방식은 바로 허벅지 씨름. 추성훈과 안정환이 허벅지 씨름 대결에 나섰다. 두 사람은 전현직 체육인으로 팽팽한 맞대결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여유로웠던 추성훈과 달리 안정환은 얼굴이 땀범벅이 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튿날 이들은 래프팅과 악마의 수영장을 즐겼다. 아파트 70층 높이에서 내려가 위험천만한 래프팅을 즐기기 시작한 것. 추성훈은 언제나 앞장서고 남다른 힘과 에너지로 이들을 이끌어나갔다. 여유만만했다.
이어 이들은 빅토리아 폭포를 가장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악마의 수영장, 데빌스풀로 향했다. 108m에 달하는 폭포 위에 위치한 천연 수영장에서 이들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연을 즐기기 시작했다.
이번에도 추성훈이 가장 먼저 앞장섰다. 그는 서슴없이 엣지포인트부터 자쿠지포인트를 넘나들었다. 위험천만해 보이는 사진촬영에도 앞장서는 등 아프리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야성'을 드러내며 역시 '추성훈'이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뭉쳐야 뜬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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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