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추성훈VS안정환, 세기의 허벅지 씨름…결과는 무승부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추성훈과 안정환이 허벅지 씨름에 나섰다. 

16일 방송한 JTBC '뭉쳐야 뜬다'에는 추성훈과 안정환의 허벅지 씨름 대결이 펼쳐졌다. 정형돈과 김성주는 안정환을, 김용만은 추성훈을 선택하며 응원에 나섰다.

안정환은 유달리 약한 모습을 보이며 "6시간씩 운동을 한다는데 나는 6시간씩 술을 마신다"며 걱정했다. 김성주는 "너무 황당하게 지지 말라"고 당부했다. 

여유로운 추성훈과 달리 안정환은 최선을 다했음에도 이길 수가 없었다. 안정환은 "진짜 세다"며 놀라워했다. 김용만은 "추성훈 표정은 나른하다"며 즐거워했다. 

다음 경기에서는 안정환도 만만치 않았다. 안정환도 10초 버티기에 성공하며 두 사람이 비긴 것. 무승부를 기록하게 됐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운동부의 대결에 모두들 감탄했다. 결국 돌고 돌아 이들은 카드뽑기로 방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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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