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김민정이 1억원 대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김민정의 소속사 크다컴퍼니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민정이 현 소속사로 이적하기 전에 있었던 일이라,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미지급받은 출연료가 있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다"며 "모쪼록 사태가 원말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정은 2009년 방송된 MBC '2009 외인구단'에 최엄지로 출연했다. 김민정이 지급받지 못한 출연료는 총 1억 5백만원으로 알려졌다. 약 10년 째 1억원이 넘는 출연료를 못받은 것.
한편 앞서 성유리가 2009년 방송된 '태양을 삼켜라'에 출연해 8천만 원 이상의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구헤선도 2011년 출연한 드라마 제작사로부터 2억 6천만원을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고수와 김우빈 역시 수년째 광고 모델료를 받지 못한 사실이 드러나 배우의 출연료 미지급 사태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