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2009 구스타프 클림트 한국전시 업무 협약 체결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프로야구 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가 21일(수) 저녁 목동야구장에서 (주)문화에이치디(대표이사 최용섭)와 '2009 구스타프 클림트 한국전시'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클림트 황금빛 비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09 구스타프 클림트 한국전시회를 위해 히어로즈는 목동야구장 내 광고 및 기타 홍보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단체 관람객을 위한 교통수단 등을 제공하며, 전시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클림트의 이념인 '희망과 도전'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각 지역에 거주하는 소년, 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을 전시회와 야구경기에 무료 초청하여 문화생활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스포츠 경기 관람을 통해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세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초로 열리게 될 이번 전시회는 준비기간에만 2년 이상이 소요되었으며, 서울 서초구에 있는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2월2일부터 5월15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