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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기름값만 1억"…'해투3' 홍진영, 행사 여신다운 위엄

기사입력 2018.01.12 00:4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홍진영이 '트로트 여신'다운 위엄을 뽐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휘성, 홍진영, 선미, 워너원이 출연한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장르별 최강자 1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유재석은 "홍진영은 1년 유류비로만 1억2,000만원을 쓴다고 한다. 1년에 1,000개 정도의 행사를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홍진영은 "과장된 부분이 있긴 하다. 하루에 최대 6개의 행사를 한 적은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홍진영은 행사에서 인사하는 법, 연령대에 맞춰 흥을 돋우는 법에 대해 소개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홍진영은 "어르신들 많은 자리엔 오리지널 '사랑의 배터리'를 부르고, 대학교 행사에서는 EDM '배터리'를 부른다"고 설명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지석진이 과거 홍진영에게 곡을 받으려다 무산된 사연도 공개됐다.


홍진영은 "지석진에게 노래를 들려줬지만 '노래는 너무 좋은데 오빠한테는 안맞을 것 같아'라고 하더라. 까인 것이다. 잔잔한 발라드뽕이었는데, 노래가 굉장히 잘 빠졌다"고 밝혔다.

이때 홍진영은 직접 작곡한 노래를 잠시 들려줬는데, 모두들 감동할 정도였다. 심지어 휘성이 이 노래를 부르겠다고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won@xportsnews.com / 사진=KBS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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