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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韓매력에 푹~"…'어서와' 영국 3인방, 야관문 주에 감탄

기사입력 2018.01.11 21:5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영국 출신 제임스 후퍼 친구들이 완벽한 모험을 시작했다.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제임스 후퍼와 영국 3인방이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명의 영국 친구들은 우선 인사동 탐방부터 나섰다. 첫 식사는 한식이었다. 데이비드는 아내의 금주령에도 불구하고 맥주로 입가심을 했다.

그러나 젓가락질이 문제였다. 가위손을 연상케 하는 X자 젓가락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적응하고 보쌈, 불고기, 김치전 등을 맛있게 먹어 눈길을 끌었다.

식사를 마치고 이들은 전쟁기념관으로 향했다. 6.25 전쟁 역사를 궁금해하던 이들은 고인들을 기리는 기념비를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데이비드는 "정말 슬픈 일이다. 수 많은 희생자가 있다. 전쟁이 시작된 이유를 알고 싶다. 아직도 그 상황에 있고 그 위협은 엄청나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다시 숙소로 돌아온 이들은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제임스를 만나 담소를 나눴다. 제임스는 전통 한국 음식점으로 이들을 데려가 전통술을 대접했다.

특히 제임스는 야관문 주를 시켰다. "밤에 남자들에게 좋다"는 말에 3인방은 함박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어 두부김치, 닭강정, 스테이크, 파전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won@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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