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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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26일까지 플레이오프 종합

기사입력 2005.04.28 10:32 / 기사수정 2005.04.28 10:32

임지환 기자

4월 26일자 NBA 종합

Heat 104 vs Nets 87

D.Wade 17pts 6reb 10ast 2st 2bs
D.Jones 14pts 1reb 2ast 1st
E.Jones 14pts 6reb 1ast 2st 1bs
S.O'Neal 14pts 10reb 4ast 1bs
A.Mourning 21pts 9reb 1bs

N.Krstic 27pts 8reb 3ast
V.Carter 21pts 5reb 3ast 2st
J.Kidd 10pts 6reb 5ast 5st
R.Jefferson 14pts 5reb

원사이드 게임이었다. 히트의 샤크가 제대로된 몸상태로 게임에 임해주지 못하고 있는데 그러한 점을 이용하지 못하는 네츠가 아쉽다.

이날 네츠의 키드-카터-제퍼슨 모두 동반 부진하며 히트에게 아무런 힘을 쓰지 못했다. 크리스티치 혼자 27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해주었으나 웨이드,존스브라더스,샤크,모닝이 버티는 마이애미를 상대로 하기엔 그의 실력은 너무도 그들과 차이가 났다.

마이애미와 2차전에서 패배한 네츠는 총체적 난국에 빠졌는데 비록 리차드 제퍼슨이 플레이오프에서 돌아왔지만 제대로된 몸상태가 아니기에 효과를 볼 수도 없었다. 때문에 인사이드에서 샤크를 제대로 막아줄 선수가없는 지금의 이 상태로는 승리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하물며 알론조 모닝에게 밀리는 네츠가 샤크를 상대할수 있을지는 의문이었다.

마이애미의 경우 샤크를 일찌감치 벤치로 불러들이고 돌리악을 기용하는 여유까지 보였다. 존스 브라더스(에디 존스,데이먼 존스)의 외곽샷과 함께 샤크는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웨이드역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3차전에서도 역시 낙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Supersonics 105 vs Kings 93

M.Bibby 16pts 8ast 1bs
P.Stojakovic 9pts 10reb 1ast 
B.Jackson 17pts 3reb 4ast 1bs

R.Allen 26pts 2reb 6ast 1st
R.Lewis 12pts 4reb 1ast
R.Evans 4pts 8reb 1ast 2st
J.James 19pts 9reb 1ast 1bs
V.Radmanovic 10pts 3reb 2ast 2bs


1차전에서 승리했던 시애틀이 이번 경기를 과연 승리로 가져갈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 경기였다. 

초반 페이자와 라시드의 슈팅이 연속해서 빗나가며 이외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풋슨-이반스-콜린스-제임스 인사이드 라인업을 갖춘 소닉스가 인사이드에서 우위를 점하며 리드를 잡아갔다.

2쿼터 이후 계속해서 점수를 벌여가던 시애틀은 4쿼터 집중력을 잃으며 바짝 점수를 쫒기게되었는데 위기의 순간마다 앨런의 3점슛이 링에 적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레이 알렌이라는 선수의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되는 경기였는데 이날 레이알렌은 적절한 득점과 경기운영으로 자신의 가치를 더욱 상승시켰다. 알렌을 제외하고 거의 플레이오프 경험이 전무하다시피한 소닉스는 좀더 안정된 경기운영의 필요성을 느끼게되었다.

그에 반해 킹스는 비비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페이자와 모블리의 극심한 부진과 브래드밀러의 부족했던 파이팅이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차라리 밀러보다 스키너를 주전으로 쓰는게 낫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Pistons 99 vs 76ers 84

R.Hamilton 23pts 4reb 4ast 1st
C.Billups 20pts 6reb 8ast 1st
T.Prince 14pts 8reb 5ast 2st 1bs
R.Wallace 15pts 6reb 2ast
B.Wallace 5pts 10reb 1ast 1st 2bs
A.McDyess 12pts 8reb

A.Iverson 19pts 1reb 10ast 3st
K.Korver 8pts 7reb 2ast 3st
C.Webber 15pts 4reb 2ast
S.Dalembert 14pts 11reb 1st


아이버슨과 웨버, 특히 달렘버어 등 주전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1쿼터 나름대로 선전했던 필라델피아는 2쿼터 맥다이스의 분전으로 인해 리드를 빼앗긴다. 이후 3쿼터 코버의 3점샷으로 인해 3점차까지 쫒아갔으나 라시드 왈라스의 3점샷으로 9점차로 다시 리드를 벌어졌고 이 상태로 결국 경기는 종료되었다.

필라델피아의 아이버슨은 21개의 야투중 7개만 성공시키는 극심한 저조를 보였고 웨버는 필요할때 득점을 해주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아이버슨이 크레이지모드로 들어선 것이 패배의 원인으로 보이는데 조금 더 팀 플레이와 어시스트가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웨버가 슬슬 제대로된 플레이가 되고 있는 지금 웨버를 적극활용해야 할텐데 제대로 못해주고 있어 아쉽다. 하지만 달렘베어가 매번 플레이오프 경기때마다 더블더블을 찍어주는 괴력을 발휘해주고 있다는 점은 큰 위안거리로 삼을만 하다.

그에 반해 디트로이트의 경우 1쿼터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2쿼터 맥다이스의 추격과 3쿼터 라쉬드 연속 3점포로 리드를 벌이고 그것을 지키는 전술을 보여줌으로서 작년 디펜딩 챔피언의 모습을 재현했다.





임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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