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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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빙상 스포츠 선수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개최

기사입력 2009.01.20 12:57 / 기사수정 2009.01.20 12:57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겨울스포츠와 문화체험의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오는 1월 21일(수) 오후 2시에 빙상 스포츠 선수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열린다.

빙상 스포츠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체육회 윤재명 감독의 지도 아래 활동하고 있는 쇼트트랙 선수들과 아리엘주니어 피겨팀의 방수자 감독과 선수들이 함께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서대문구 홍제동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이 초청되어 선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며, 평소 갈고 닦은 핸드벨 연주 솜씨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선수들은 코너링 등 쇼트트랙과 피겨 시범 동작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빙상 스포츠의 기술을 선보이고 스케이트장 이용객들과 퍼즐 완성 릴레이 경기 등 게임도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민속놀이 한마당을 준비하여 스케이트장을 찾은 이용객들이 가족과 함께 스케이트도 타고전통 놀이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민속놀이 한마당은 1월 26일(월)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열릴 예정으로, 투호놀이, 제기차기, 말뚝이 떡먹이기, 칠교놀이, 고누놀이, 엿치기 등 누구나 쉽게 배우고 따라할 수 있는 놀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잊혀 가는 전통놀이를 함께하면서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를, 어린이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연인들에게는 낭만적인 데이트 코스로 어린이들에게는 신나고 행복한 겨울놀이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오는 2월15일(일)까지 운영된다. 학교나 공부방에서 단체로 이용할 경우 간단한 스케이트 동작을 배우 수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과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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