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tvN 측 "신재하, '시를 잊은 그대에게' 출연 확정"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신재하가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 출연한다. 

9일 tvN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 신재하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으레 의사들이 주인공이던 기존 병원드라마들과는 달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실습생 등 병원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주인공인 새로운 병원드라마로 그들의 일상을 시(詩)와 함께 그려낸 감성 코믹극이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8부터 15까지 연출한 한상재 PD가 메가폰을 잡아 2018년 상반기 최고의 감성코믹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 여기에 '막돼먹은 영애씨', '혼술남녀'의 명수현 작가가 극본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극중에서 신재하는 럭셔리한 '궁상' 실습생 김남우 역을 맡았다고. 지난 2014년에 데뷔한 신재하는 아직 신인배우이지만 그동안 다수의 작품을 통해서 다양한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한만큼 이번 작품 속에서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크로스' 후속으로 오는 3월 말에 첫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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