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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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이승신 "남편 김종진, 내 소비 바꾸려했지만 실패"

기사입력 2018.01.07 10:43 / 기사수정 2018.01.07 10:5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승신이 소비 생활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에는 배우이자 가수 김종진의 아내 이승신이 공감요정으로 출연해 자신의 영수증을 의뢰했다. 

이승신은 "남편 김종진이 12년간 내 소비를 바꿔 놓으려고 무던히도 애를 썼다. 인터넷을 할 줄 알면 눈 가리고 아웅이다. 집을 훑다가 옷을 발견하면서 '아 자기가 실패했구나, 소비만큼은 이승신을 바꿔놓을 수 없구나'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어느날 내가 라디오에 열중하고 '김생민의 영수증'처럼 살겠다' 해서 옷을 끊을 수 있었다"고 말해 김생민의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이승신은 "8월부터 옷을 안 샀는데 최근에 안 좋은 일이 있었다. 자식 문제가 내 마음처럼 안 된다. 옷 소비를 좀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테크에 대해서는 "전쟁시대에 산 사람들은 돈도 장판지 아래에 두고 살지 않냐. 할리우드 영화에서 지폐를 뭉쳐서 달러 다발을 주는데 굉장히 설렌다. 지금도 만원 짜리를 모아서 고무줄로 묶어 다발로 모은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생민은 "사고방식이 잘못됐다. 영화를 너무 좋아한다. 스튜핏"을 외쳤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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