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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따귀 퍼레이드"…'아는 형님' 엄정화, 예능도 쥐락펴락하는 디바

기사입력 2018.01.06 22:4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아는 형님' 엄정화와 함께한 따귀 퍼레이드였다. 

6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에는 '퀸' 엄정화가 새해 첫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아는 형님'을 통해 엄정화는 시원시원한 입담을 자랑했다. 그는 시작부터 서장훈이 과거 자신의 친구와 만났음을 밝혔고 이상민과도 더블데이트를 했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엄정화는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했었던 기억부터 합창단 발탁되기까지의 이야기 등도 풀어놨다. 또 클럽에 매료됐던 기억을 떠올리며 "내 성격이 상상만하고 바라기만 하는 사람이었는데 클럽에 가니 이런 세상이 있구나 했다"고 미소를 띄웠다. 

이어 과거 '초대' 무대를 하러 갔다가 콧물을 흘리는 바람에 곤혹스러웠던 경험을 털어놓기도 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일곱남친 엔딩크레딧' 콩트에서는 마치 주크박스 뮤지컬을 보는 듯 자신의 히트곡 무대를 짤막하게 선보였다. 


평소 친한 김영철에게 자주 말한다는 "꺼져"를 이날의 유행어로 사용한 가운데, 엄정화는 '아는 형님' 출연진들과 따귀 퍼레이드를 펼쳤다. 손부터 소주잔, 바가지 등을 활용한 '참참참' 따귀쇼가 이어졌다. 

서장훈이 가장 많이 고생한 만큼 그가 엄정화의 '사랑'으로 뽑힐 가능성이 높다고 모두들 생각했지만, 엄정화의 선택은 김희철이었다. 서장훈은 폭발, "물따귀 테이블 가져오라"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보 '엔딩 크레딧'을 내놓고 귀환한 엄정화는 뛰어난 자신의 앨범만큼이나 독보적인 예능감으로 새해부터 '아는 형님'의 '강한' 출연진들을 쥐락펴락하며 원조 디바의 위엄을 드러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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