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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 첫방] 첫방부터 대박…벌써 기대되는 '윤식당' 3호점

기사입력 2018.01.06 09:2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윤식당2'가 첫 방송부터 대박을 터뜨리며 3호점 개업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5일 처음 방송된 tvN '윤식당2'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스페인 테네리페 섬의 가라치코 마을에 비빔밥 전문 한식당을 차리고 운영하는 모습을 담은 나영석 PD 팀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메뉴를 정하는 것부터 영업 첫날의 풍경까지 그려졌다. 윤여정은 1호점 때보다 더 열정적인 사장으로 변신했고 이서진은 더욱 효율적인 경영에 열의를 보였다. 정유미의 요리실력은 조금 더 업그레이드됐다.

많은 사람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으로 영입된 박서준은 첫날부터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줬다. 뭐든지 열심히 하는 모습이 미소를 유발했다. 어려운 스페인어를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 현지 식당 조사에 열의를 보이는 것, 윤여정과 정유미를 잘 돕는 것까지 시청자 마음에 '종속'될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윤식당 손님들과의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첫 손님으로 온 부부는 윤여정의 '야미'에 흠뻑 빠져 '야미 야미'를 외치고, 밖에서 메뉴판을 보며 서성이는 손님들에게 연신 '컴 인'(들어오세요)이라고 말하며 대리 홍보에 나섰다. 손님들이 비빔밥을 맛있게 먹을지 시청자도 함께 긴장하고, 맛있다는 얘기에 함께 안도하게 했다.

'윤식당2'는 이같은 조화로움과 가라치코의 아름다운 풍경 등에 힘입어 첫 방송부터 14.1%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앞서 첫 방송 전 진행한 포털사이트 네이버 V 라이브에서 이서진은 시청률 15%를 넘으면 3호점을 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1회부터 시즌1의 최고 시청률을 가뿐히 넘으며 윤식당 3호점의 꿈에 크게 다가갔다.


한편 '윤식당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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