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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류준열, 하트챌린지 첫 주자 "어린이 꿈 위해 케냐行"

기사입력 2018.01.05 21:12 / 기사수정 2018.01.05 21:1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류준열이 아이들을 위해 훈훈한 선행을 베푼다.

류준열은 5일 방송된 V LIVE X 해피빈 '스타 릴레이 하트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섰다.

류준열은 복을 많이 받으라는 새해 인사와 함께 "요즘에 촬영이 없다보니 유럽에 축구 여행을 다녀왔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영국에 다시 가고 스페인의 클럽에서 초대를 받아서 즐겁게 구경했다. 신기하기도 했다. 스페인에 처음 갔는데 좋더라. 사람도 친절하고 한국에 비해 날씨도 많이 춥지 않다. 나중에 가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릴레이 프로젝트와 관련해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됐다. 류준열은 "국내 최초 온라인 공익 사이트 해피빈과 네이버 V라이브와 콜라보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총 10명이 참여한다. 감사하게도 첫 주자로 뵙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컴패션이라는 단체와 함께 하게 됐다. 차인표 선배 때문에 유명한 단체인데 너무 좋은 단체다. 데뷔 전부터 여동생과 함께 1대1로 결연하고 후원하고 있다. 콜롬비아에 사는 호세라는 친구가 자필로 '후원자님 안녕하세요' 라면서 편지를 보냈다. 그림도 그렸다. 참 귀엽다. 직접 편지를 받으면서 '친구에게 행복한 시간을 주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커뮤니케이션을 직접적으로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가 보낸 그림을 공개했다. 


류준열은 " 이번에는 아프리카 케냐를 간다. 컴페션 단체를 방문해서 많은 후원자들이 어떻게 사랑을 주고 친구들이 어떻게 사랑을 받는지 보고 느낄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알렸다.

그는 "이번에는 아프리카의 케냐를 가도록 하겠다. 컴패션 어린이 센터를 방문해서 많은 후원자들이 어떻게 사랑을 주고 친구들이 어떻게 받는지 보고 느낄 예정이다. 이들에게 단순히 많은 밥을 주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초, 중, 고등학교에 다니고 교육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V LIVE X 해피빈 '스타 릴레이 하트 챌린지'에는 총 10명의 배우가 릴레이 V라이브를 통해 동일한 미션을 수행한다. 미션을 성공하면 기부금으로 아프리카의 가난한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배우들은 스팟 라이브를 진행하면서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할 ‘드림박스’ 미션을 수행한다. 10장의 엽서와 직접 만든 종이 장난감이 박스에 담겨 기부금과 함께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류준열은 "방송당 300만원"이라며 '하트'를 많이 눌러 달라고 당부했다. 그런가 하면 3세 이하의 어린이와 노는 법을 두고 청취자와 소통했다. 비눗방울 놀이, 촉감 놀이, 책 읽어 주기 등 의견을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드림박스에 넣을 얼룩말 만들기에 열중하며 아기자기한 손재주를 보여준 그는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아할 것 같다. 나도 어렸을 때 많이 만들었다. 아이들의 촉각이나 여러가지 발달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며 이야기했다. 말미 다음 주자로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함께한 배우 김태리를 지목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V라이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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