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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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정주리 "남편, 보통 아니지만 나쁜놈 아냐" 오해 해명

기사입력 2018.01.05 00:39 / 기사수정 2018.01.05 00:4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남편에 대한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정주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해부분을 풀자면~ 돈니초음파 사진밑에 구충제 태그는.. 진짜 단순하게 식구가 생겼으니 같이 구충제 먹자라는 의미로 단건데"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억울해서 잠도 못자서..풀이 죽어서..제가 보다 못해 안쓰러워서 해명남겨요. 안씻는건 맞지만 제남편 보통 아닌 사람 맞지만 나쁜놈 아니에요. 걱정해 주신 분들 응원해 주신 분들 감사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주리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후 일각에서는 정주리 남편의 인스타그램 속 해시태그를 지적하며 두 사람의 불화를 의심했고, 정주리는 이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다음은 정주리 글 전문.

라스촬영 이후로 제남편과 각오하고 잘넘기자 며칠동안 마음졸이고..웃으며 얘기하였지만.. 맘스카페에 난리가 났다는 제보가 들어와서..오해부분을 풀자면~ 돈니초음파 사진밑에 구충제 태그는.. 진짜 단순하게 식구가 생겼으니 같이 구충제 먹자라는 의미로 단건데..제남편이 또르르 상황이 되어서..억울해서 잠도 못자서..풀이 죽어서..제가 보다 못해 안쓰러워서 해명남겨요. 안씻는건 맞지만..... 제남편 보통 아닌 사람 맞지만 나쁜놈 아니에요. 이런 직업 여자 만나.. 보통 아닌 남자 만나.. 그냥 버라이어티하게 재밌게 잘 살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신 분들 응원해 주신 분들 감사해요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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