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이판사판' 김해숙, 충격의 진범…동하·박은빈 어쩌나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이판사판' 김해숙이 진범인 게 밝혀졌다. 김해숙을 세상에서 가장 존경했던 박은빈, 엄마를 지키려던 동하는 어쩌면 좋을까.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에서는 모든 걸 안고 가겠다는 도진명(이덕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진명은 증거를 숨긴 건 맞지만, 사건 당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도진명이 진범이 맞다면 증거를 지금까지 지니고 있는 게 이상한 상황. 이정주(박은빈) 역시 이를 의아해했고, 사의현(연우진)은 유명희(김해숙)에 대한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러던 중 김주형(배유람)은 재판부에게 편지를 보내 인질극과 최경호(지승현)의 살인을 사주받았다고 주장했다. 김주형에게 사주한 사람은 유명희였다. 김주형은 어린 시절 상담을 받으며 인연을 맺게 된 유명희를 믿고 따랐지만, 유명희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고 밝혔다.

과거 유명희는 차에서 쓰러져있는 김가영을 발견했다. 다급하게 핸드폰을 꺼내 연락하려던 유명희는 차 안에 떨어진 핸드폰을 발견했다. 도진명의 핸드폰이었다. 김가영은 유명희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유명희는 김가영의 목을 졸랐다.

한편 "최경호가 진범이 아니란 걸 알고 있었다"라는 유명희의 고백을 들은 이정주는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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