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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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변진섭 "고등학교 시절 송은이? 수줍음 많고 착한 학생"

기사입력 2018.01.03 12:45 / 기사수정 2018.01.03 13:01

장연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가수 변진섭이 고등학생시절의 송은이에 대해 털어놨다.

3일 방송된 러브 FM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가수 변진섭이 출연해 DJ 송은이, 김숙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변진섭은 "송은이 고등학교 시절에 같이 라디오 방송을 했었는데 그때 송은이는 어땠냐"는 김숙의 질문에 "제 기억에 고등학생 송은이는 착하고 말없고 수줍음이 많은 아이였다"라며 "근데 또 열심히 하는 학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송은이는 "진섭오빠가 지금의 저를 키웠다고 생각한다. 그 당시 진섭 오빠가 '재밌었다' 이렇게 한 마디 해주면 정말 힘이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변진섭은 지난해 12월 8일 '떠나자(새들처럼2)'로 다시 활동을 시작, 올 초에 30주년 정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변진섭의 마지막 정규앨범은 약 2년전 발매된 12집 '타임리스'로써 신곡 및 디지털싱글 곡들을 하나의 CD로 만들어 팬들이 좋아하는 히트곡들을 당시 음색으로 리메이크해 발매한 바 있다. 발매 당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함께 제 2의 전성기를 누렸던 변진섭이 이번 13집 앨범을 어떤 앨범으로 선보일지 관심이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장연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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