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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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뉴올리언스, '트리플더블' 폴 앞에숴 댈러스에 4연패 안겨

기사입력 2009.01.15 16:55 / 기사수정 2009.01.15 16:55

강대호 기자

제8경기 뉴올리언스 (23승 12패) 104-97 댈러스 (22승 17패)

우수선수: PG 크리스 폴 (33p 10r 11a 7s) - SG 제이슨 테리 (28p 2r 4a)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뉴올리언스는 3연승 후 4승 3패다. 3쿼터 79-79 이후 4쿼터 25득점-18실점으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댈러스전 13연패에서 탈출했다. 뉴올리언스가 플레이오프를 제외하고 댈러스에 이긴 것은 1998년 1월 25일 이후 처음이다. 폴은 이번 시즌 트리플더블(p r a s b 중 세 부분 10 이상) 4회를 기록했으며 C 타이슨 챈들러(10p 14r)는 3연속이자 열번째 10p 10r을 달성했다.

야투 49-50%·3점 38-39%·자유투 82-100%의 열세로 한 때 9점차로 뒤졌으나 상대보다 실책이 8회 적었고 속공 24-8점·골밑 38-28점의 우세로 경기 중 최대 우위는 댈러스와 같은 9점이었다.

지난 정규리그 수석우수팀·수비차석우수팀과 도움·가로채기 1위를 석권한 폴은 팀공헌지수 20.7로 뉴올리언스 1위다. 상대 PG에 PER 17.7을 허용하는 수비는 과대평가됐지만 골밑슛(66)·공격시간 16초 이상(50) eFG%는 훌륭하다. 점프슛(47) eFG%는 수준급으로 박빙(44) eFG% 45 이상이 과제다.

댈러스는 2연승 후 4연패의 부진이다. 독일대표 PF 디르크 노비츠키(20p 13r)는 2연속이자 열여섯 번째 10p 10r를 기록했다.

2001년 신인올스타전에 참가한 테리는 이번시즌 팀공헌지수 5.7로 댈러스 2위다. 상대 SG에 PER 18.2를 허용하는 수비가 단점이나 점프슛(51)·골밑슛(63)·박빙(60) eFG%는 훌륭하다. 공격시간 16초 이상(42) eFG% 45 이상이 과제다.



강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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