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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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오클라호마, '3쿼터 36득점-23실점'으로 유타 격파

기사입력 2009.01.15 16:53 / 기사수정 2009.01.15 16:53

강대호 기자

제6경기 유타 (23승 16패) 93-114 오클라호마 (7승 33패)

우수선수: PG 데론 윌리엄스 (25p 2r 6a 2s) - PG/SG 러셀 웨스트브룩 (22p 2r 7a 3s)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오클라호마는 2연패 후 2승 1패다. 전반 50-48 이후 3쿼터 36득점-23실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PF/C 닉 콜리슨(13p 11r)은 정규리그 10p 10r 6회, 세르비아대표 C 네나드 크르스티치(14p 11r 2b)는 첫 10p 10r를 기록했다. SF/PF 제프 그린(23p 8r)도 힘을 보탰으나 SG/SF 케빈 듀랜트(21p 9r 4a 2s)는 실책 6회가 아쉬웠다.

작년 신인지명 4위로 NBA에 입성한 웨스트브룩은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6.6으로 오클라호마 1위다. 상대 PG/SG의 PER을 14.9 이하로 막는 수비가 장점이며 골밑슛(49%) 성공률도 수준급이나 점프슛(36) eFG%는 아쉽다. 공격시간 16초 이상(40)·박빙(42) eFG% 45 이상이 과제다.

유타는 5연승이 좌절됐다. 2연패 후 6승 3패다. 상대보다 실책이 8회 적었고 골밑 46-42점의 우세로 한 때 2점차로 앞섰으나 속공 7-16점·야투 42-55%·3점 29-50%·자유투 70-87%의 열세로 오클라호마에 경기 중 최대 우위 21점을 허용했다.

지난 정규리그 차석우수팀에 선정된 윌리엄스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1.7로 유타 5위다. 상대 PG에 PER 16.5를 허용하는 수비가 단점이나 골밑슛(50%) 성공률은 좋다. 점프슛(46)·공격시간 16초 이상(46) eFG%는 수준급으로 박빙(43) eFG% 45 이상이 과제다.



강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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