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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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3점슛 11회' 필라델피아, 포틀랜드 꺾고 5연승

기사입력 2009.01.15 16:45 / 기사수정 2009.01.15 16:45

강대호 기자

제2경기 포틀랜드 (23승 15패) 79-100 필라델피아 (18승 20패)

우수선수: SG/SF 브랜든 로이 (27p 5r 6a) - SG/SF 앤드리 이궈달라 (29p 4r 6a 2s)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필라델피아는 2연패 후 5연승의 호조다. 이날 3점슛 11/23은 시즌최다성공이다. 이궈달라는 두 차례 경험한 28점을 넘은 개인 시즌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2007년 1월 25일 클리블랜드전 34점이 개인 최다이다. 이번 시즌 30점을 넘은 필라델피아 선수는 아직 없다. PG/SG 루 윌리엄스(14p 6a)·SF/PF 새디어스 영(11p 2a 2s)·PG 앤드리 밀러(12p 5r 6a)도 힘을 보탰다.

2005년 신인수석우수팀에 선정된 이궈달라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9.1로 필라델피아 1위다. 팀 경기시간의 54%를 뛰는 SF로 상대 PER을 12.1로 막는 수비와 골밑슛(71%) 정확도가 장점이다. 그러나 22%를 소화하는 SG로 상대 PER 16.6을 허용하는 수비와 점프슛(36) eFG%는 아쉽다. 공격시간 16초 이상(40)·박빙(41) eFG% 45 이상 향상이 과제다.

포틀랜드는 4연승이 좌절됐다. 2연패 후 3승 1패다. 골밑은 36점으로 같았지만, 상대보다 실책이 7회 많았고 속공 2-16점·야투 39-46%·3점 23-48%·자유투 77-91%의 열세로 한 때 24점차로 뒤졌다. 포틀랜드는 경기 중 한 번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작년 올스타에 선정된 로이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11.1로 포틀랜드 1위다. 팀 경기시간의 24%를 뛰는 SF로 상대 PER을 9.8로 막는 수비와 골밑슛(58)·박빙(52) eFG%가 장점이나 43%를 소화하는 SG로 상대 PER 17.8을 허용하는 것은 아쉽다. 점프슛(45) eFG%는 수준급으로 공격시간 16초 이상(42) eFG% 45 이상 향상이 과제다.



강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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