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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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이기우, 본심 드러냈다…母 진심에 실망

기사입력 2018.01.01 23:3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그사이' 이기우가 회장을 사랑한다는 엄마 남기애의 진심에 실망했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7회에서는 서주원(이기우 분)의 본심을 알게 된 정유진(강한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유택(태인호)은 정유진뿐만 아니라 서주원과 서주원의 엄마(남기애)도 한 자리에 불렀다. 정유택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우리 사이 정리 좀 하자"라고 밝혔다.

서주원 엄마가 "그게 무슨. 회장님 요즘 건강 좋아지고 계신데"라고 말했지만, 정유택은 "건강? 회장님 살리는 게 그쪽한테 유리해서 아니냐"라고 비난했다. 이에 서주원은 "저희 어머니 받은 거 없다. 원해서 들어가신 것도 아니다"라고 반발했다.

정유택은 "아버지 돌아가시면 어차피 나갈 사람들이니까 지금 줄 거 주고  끝내자"라고 밝혔다. 이를 못 견디고 뛰쳐나온 서주원 엄마. 서주원은 "이대로 못 나간다. 치욕스러운 거 잠깐이다. 회장님이 위임장 없이 이대로 돌아가시면 정 이사가 경영권 승계 받는 거 힘들 거다. 그럼 우리한테도 기회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서주원 엄마는 "우리 힘들 때 보살펴준 집안이야. 괜히 분란 일으키지 말자"라며 서주원을 말렸다. 그러자 서주원은 "설마 사랑이라도 했냐. 그래서 그 집에 들어간 거냐"라며 화를 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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