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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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박시후·신혜선, '황금빛 내 인생' 으로 장편 부문 우수상 '수상'

기사입력 2018.01.01 01:26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박시후와 신혜선이 장편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2017 KBS 연기대상에서 장편드라마 부문 우수상 수상자가 공개됐다.

이날 남자 후보에는 '아버지가 이상해'의 김영철, '아버지가 이상해'의 류수영, '황금빛 내 인생'의 박시후, '아버지가 이상해'의 이준, '황금빛 내 인생'의 천호진, 여자 후보에는 '아버지가 이상해'의 김해숙, '황금빛 내 인생'의 김혜옥, '황금빛 내 인생'의 신혜선, '아버지가 이상해'의 이유리, '아버지가 이상해'의 정소민이 이름을 올렸다.

박시후는 "KBS에서 큰 상이 6년 만인 거 같다. 매년 시상식을 보면서 언제 저 자리에 설 수 있을까 막막했던 시간이 있었는데 막상 이 자리에 서보니 정말 믿기지 않고 황금빛 내 인생은 평생 기억에 남을 거 같다"고 말하며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들,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신혜선은 "2013년도에 KBS '학교 2013' 단역으로 데뷔를 했는데 같은 방송국에서 큰 역할로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돼서 너무 감회가 새롭다. 누구도 믿음을 주지 못했던 배우였던 저에게 큰 기회를 주신 작가님, 감독님, 스태프들,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KBS2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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