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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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3점슛 23회' 올랜도, 5연승 질주

기사입력 2009.01.14 15:56 / 기사수정 2009.01.14 15:56

강대호 기자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제7경기 올랜도 (31승 8패) 139-107 새크라멘토 (9승 30패)

우수선수: PG 자미어 넬슨 (23p 2r 11a 5s) - SG 케빈 마틴 (30p 3r 4a)

올랜도는 5연승이자 이전 2연승 후 5승 1패의 호조다. 3쿼터를 107-85로 마치며 조기에 승기를 잡았다. 이날 올랜도의 3점슛 23/37은 2005년 3월 14일 토론토의 필라델피아전 21회를 넘은 NBA 최다성공이다.

넬슨은 이번 시즌 첫 10p 10a다. C 드와이트 하워드(25p 15r 4s)는 4쿼터를 쉬고도 5연속이자 정규리그 10p 10r 29회를 달성했다. PF 라샤드 루이스(19p 3r 3a)·SG 제이제이 레딕(15p 2r)도 힘을 보탰다. 터키대표 SF 헤도 튀르코글루(17p 2r 7a)는 실책 5회가 흠이다.

상대보다 실책이 하나 많았고 속공 11-20점·자유투 78-81%의 열세였지만 골밑 42-28점·야투 61-45%·3점 62-44%의 우세로 한 때 37점차로 앞섰다. 새크라멘토는 경기 중 한 번도 우위를 점할 수 없었다.

2005년 신인차석우수팀에 선정된 넬슨은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7.7로 올랜도 2위다. 박빙(38) eFG%가 단점이나 점프슛(60)·골밑슛(59)·공격시간 16초 이상(57) eFG%는 훌륭하고 상대 PG의 PER을 15.4로 막는 수비도 나쁘지 않다.

새크라멘토는 5연패 후 1승 1패다. 2004년 신인지명 26위로 NBA에 입성한 마틴은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4.4로 새크라멘토 1위다. 상대 SG에 PER 17.1을 허용하는 수비와 공격시간 16초 이상(39)·박빙(27) eFG%가 단점이나 골밑슛(54%) 정확도는 높다. 점프슛(46) eFG%도 수준급이다.



강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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