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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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은행 Winners League 08-09, 1월 17일 출범

기사입력 2009.01.13 14:33 / 기사수정 2009.01.13 14:33

e스포츠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e스포츠팀=김수현/이나래]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늘 1월 17일(토)부터 승자연전방식으로 새롭게 시작될 신한은행 Winners League 08-09에 대한 대진표와 리그 로고를 공개했다.



정규시즌 최초 7전 4선승제와 승자연전방식이 적용되는 신한은행 Winners League 08-09는 7주간에 걸친 정규시즌과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결승전이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며 준플레이오프부터의 성적은 정규시즌 성적에 합산되지 않을 방침이다. 신한은행 Winners League 08-09와 관련하여 변경되는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1. 최초 정규시즌 7전 4선승제 & '승자연전방식' 부활


1월 17일(토)부터 시작될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의 3라운드는 최초로 정규시즌 7전 4선승제,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된다. 승자연전방식은 승리를 거둔 선수가 계속해서 경기를 이어갈 수 있는 만큼 강력한 한두 명의 에이스를 보유한 팀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e스포츠팬에게 보다 많은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4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라운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3라운드 ‘신한은행 Winners League 08-09’ 우승팀에게는 별도로 우승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진다.

2. 경기 시각 조정 '주말과 수요일은 낮 1시 & 월, 화요일은 저녁 6시'

7전 4승 제로 인한 세트 수 증가와 양 방송사 개인리그 일정을 고려하여 프로리그 경기 시작 시각이 소폭 조정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양 방송사(온게임넷, MBC게임) 및 게임단과의 협의를 통해 경기 시작 시각을 앞당기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현행 저녁 6시 30분에 치러지던 월요일과 화요일 경기는 30분 일찍 시작하여 저녁 6시부터, 현행 오후 2시에 시작되는 토요일, 일요일 및 수요일 경기는 오후 1시로 각각 시작 시각이 변경되었다. 한편, 변경된 경기시간은 Winners League에만 적용되며, 4라운드 시작부터는 종전처럼 다시 오후 2시와 저녁 6시 30분에 각각 시작할 예정이다.

▷ 프로리그 경기 시작 시각


3. 엔트리 예고는 '선봉'만 48시간 전 공개



현행대로 엔트리는 매 주차 토요일 경기 48시간 전인 목요일 오후 1시에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주차 별 엔트리가 모두 공개될 방침이다. 다만 승자연전방식의 특성에 맞춰 선봉 선수(1세트 출전선수)만 공개될 예정이며, 나머지 엔트리는 현장에서 매 세트 종료 직후 1분 내에 제출하기로 했다. 또한, 3라운드에서는 승자연전방식의 특성에 맞춰 출전 순서에 따라 선수 명칭을 선봉(1세트 출전), 차봉(선봉 패할 시 출전), 중견(차봉 패할 시 출전), 대장(중견 패할 시 출전, 마지막 선수)으로 부르기로 했다.

4. 세팅 '5분 규정' 적용

선수들의 경기 준비를 위한 시간을 규정한 ‘5분 규정’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각 선수는 1경기 시작에 앞서 5분간 세팅을 완료하고 이후에는 진 팀에서 다음 선수가 나와 관중들에게 인사한 후 부스에서 5분 동안 세팅을 하고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5. '네오레퀴엠' 빠지고, '타우크로스' 합류하고!

신한은행 Winners League 08-09의 공식 맵은 기존 2라운드에서 사용되었던 공식 맵 중 올드 맵인 네오레퀴엠만 타우크로스로 교체되고 나머지 맵은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 네오레퀴엠은 테란의 출전이 거의 없고 특정 종족 출전이 잦아 맵 밸런스의 문제가 제기되었고, 3라운드 전체 맵 구성 컨셉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아 교체되었다. 3라운드에 다시 사용되는 타우크로스 맵은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및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에서 사용되었던 공식 맵으로 3인용 개방형 힘 싸움 맵이다. 사용될 당시에도 세 종족 간  고른 밸런스와 물량 전 중심의 화끈한 경기양상으로 호평을 받았던 맵이라 3라운드에서도 다수의 재미있는 경기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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