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조쉬 하트넷의 생존 실화 '식스빌로우'가 1월 25일 개봉을 확정했다.
'식스빌로우'는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하키 선수 출신의 에릭(조쉬 하트넷)이 예기치 못한 기상 변화 등으로 인해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매머드 산에 완전히 고립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실화를 소재로 한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로 옮겼다.
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007 스카이폴' 제작진과 '니드 포 스피드' '액트 오브 밸러:최정예특수부대' 스캇 워프 감독이 연출을 맡아 현실감 느껴지는 강렬한 생존 실화를 완성시켰다. 또 조쉬 하트넷은 실존 인물 에릭의 스토리와 영화 시나리오를 보고 단 번에 출연 결정을 했다고.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설원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조쉬 하트넷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그 뒤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장관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또 삶과 죽음의 경계 속에서 좌절 혹은 의지를 굳게 다지는 것인지 만감이 교차하고 있는 조쉬 하트넷의 표정 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눈보라, 추위, 허기짐, 탈수 현상, 굶주린 늑대 등 혹독한 상황 속에서 맞서 더욱 강해지는 생존 본능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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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