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걸그룹 미쓰에이가 결성 7년 만에 해체했다.
27일 미쓰에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미쓰에이의 해체를 발표했다. 각각 지난 5월과 8월 재계약을 맺은 페이, 수지와 달리 지아와 민이 재계약을 맺지않으면서 미쓰에이의 해체는 예정된 수순이나 마찬가지였던 상황. 결국 결성 7년 만에 자신의 길을 걷게된 미쓰에이의 7년을 사진으로 정리했다.
미쓰에이는 2010년 7월 'Bad Girl Good Girl'로 데뷔부터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이어 9월에는 'Breathe'역시 히트를 치며 미쓰에이는 2010년 신인상과 올해의 노래상을 한 번에 받는 기염을 토했다.
2011년에는 정규1집 'Good-bye Baby'를 발매했으며 2012년에는 'Touch'와 '남자 없이 잘 살아'를 연이어 히트 시키며 명실상부 한류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잡았다. '2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음원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1년 2개월 만에 완전체로 모여 '허쉬'를 발매했다. 'Hush' 활동 당시에는 봉 춤 등 강렬한 퍼포먼스로 임팩트를 남겼으며 2015년에는 마지막 완전체 활동곡인 '다른 남자 말고 너'로 활동하며 톱 클래스 걸그룹의 면모를 보여주었으나 끝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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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