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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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체크 완료' 한화 호잉 "팀 승리에 기여하겠다"

기사입력 2017.12.27 11:06 / 기사수정 2017.12.27 11:29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이 메디컬 체크를 완료했다.

한화 구단은 27일 호잉이 메디컬 체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지난 19일 호잉과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40만 달러 등 총 7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외야수인 호잉은 지난 2010년 텍사스 레인저스에 10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해 메이저리그 통산 74경기에 출장, 118타수 26안타 1홈런 타율 2할2푼의 타율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852경기 3218타수 836안타 111홈런 타율 2할6푼, 128도루를 기록했다.

호잉은 전문 중견수 외 코너 외야 수비까지 가능한 외야 자원으로, 빠른 발과 탁월한 타구판단으로 넓은 수비범위를 자랑한다. 타석에서는 2루타 생산 능력을 갖춘 우투좌타의 중장거리 타자로, 빠른 주력과 우수한 베이스러닝 능력까지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컬 체크 후 호잉은 "한화에서 뛸 수 있어서 매우 흥분된다. 내년에 한화 이글스가 많은 승리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한화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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