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1.09 16:20 / 기사수정 2009.01.09 16:20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2008 다음 K3리그에 참여 중인 부천FC 1995가 지난 7일 아동보호단체 '새소망의집'에 현금 및 물품을 후원했다.
후원 내용은 지난 12월 26일 가진 '부천OB vs 부천YB' 자선경기에 의한 수익금과 부천FC가 보유하고 있던 물품 등이 중심을 이뤘다. 부천FC가 마련한 후원금 100만원은 자선경기 수익금에 구단 재정을 합해 만든 금액이다.
이번 기부는 부천지역 아동 보호단체 내 불우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새소망의집'은 가정 기능이 마비된 아동들을 위해 마련된 사단법인 단체다.
부천FC의 한 관계자는 "후원 물품 중 물 50박스는 120여명 어린이들의 소풍이나 현장 학습 시 사용에 유용하고 '부천FC'로고가 새겨진 모자나 패치 등은 아이들의 선물로 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후원 물품에 의미를 밝혔다.
앞으로 부천FC와 새소망의집은 정기적인 자원봉사와 각 기관의 행사에 초대를 약속했다.
부천FC는 매달 첫 번째 일요일에 갖는 생일파티에 선수단과 프런트가 참석해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축구를 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또한, 홈경기 시 아이들을 초청하고 관람을 하거나 기수단 체험 기회를 약속했다.
부천FC는 차후 관내 더 많은 복지시설 자원봉사와 불우한 축구 청소년선수들의 후원까지 확대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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