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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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문의 일승' 정혜성 칼에 찔렸다…진범은 최원영일까

기사입력 2017.12.26 23:0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의문의 일승' 정혜성이 칼에 찔렸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19회·20회에서는 진진영(정혜성 분)이 강철기(장현성)를 의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진영은 한강(문우진)이 과거 진정길 회장 자살 사건 증거와 똑같은 물건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진진영은 "이거 어디서 났어"라며 추궁했고, 한강은 "이거 아빠 거예요. 이름은 강철기"라며 설명했다.

진진영은 김종삼(윤균상)에게 강철기를 진범으로 지목했다. 김종삼은 "그때 계단에서 그거 떨어트린 사람이 강철기였으면 내가 바로 알아봤을 거야"라며 만류했다.

이후 박수칠(김희원)은 강철기에게 수배를 내렸다. 강철기는 경찰서에 직접 나타났고, "쉽게 가자. 10년 전 진성그룹 옥상에 나 있었다. 봤지. 진 회장 죽는 거. 만나기로 했었어. 진 회장이 전해줄 게 있다고. 아무도 없는 줄 알고 바로 나오려는데. 잡으려고 했는데 좀 늦었다. 대기업 정치자금 조사하다가 한 번 부딪힌 게 다야. 왜 보자고 했는지는 나도 몰라"라며 진술했다.

박수칠은 "근데 왜 도망을 갔을까"라며 의심했고, 강철기는 "도망을 간 게 아니야. 사고가 있었지"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진진영과 김종삼은 최 기사의 목숨을 위협한 사람을 쫓았다. 그 과정에서 진진영은 칼에 찔렸다. 게다가 최 기사가 만난 형사는 장필성(최원영)으로 밝혀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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