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2.26 08:31 / 기사수정 2017.12.26 08:31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구르미 커플’ 박보검-김유정이 ‘2017 KBS 연기대상’에서 잊을 수 없는 설렘케미를 재현한다. 두 사람이 함께 시상자로 나서는 것.
26일 ‘KBS 연기대상’ 측은 “오는 12월 31일 오후 9시 15분부터 230분에 걸쳐 진행되는 ‘2017 KBS 연기대상’에 박보검-김유정 커플이 시상자로 함께하게 됐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킨다.
박보검과 김유정은 지난해 화제의 드라마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츤데레 왕세자와 남장 내시로 분해 알콩달콩한 궁중 로맨스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16 KBS 연기대상’에서 박보검은 남자 최우수상, 김유정은 중편 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으며 네티즌들이 직접 선정한 ‘베스트 커플상’까지 석권하며 ‘국민커플’의 위상을 재확인 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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