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미국 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새해 전야 공연에 선다.
미국 연예 전문지 '버라이어티'는 22일(현지시각) "머라이어 캐리가 새해 전야 낭패의 현장으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해 12월 31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새해 전야 공연에서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당시 머라이어 캐리는 기술적 결함을 주장하며 노래하지 않고 카메라 앞에 서 있기만 했는데, 노래는 계속 흘러나와 립싱크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머라이어 캐리는 이 사건의 책임을 두고 공연제작사인 딕 클라크 프로덕션과 갈등을 빚기도 했으나, 다시 화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해보다 더 좋은 공연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과연 최고의 디바로 손꼽히는 머라이어 캐리가 지난 굴욕을 만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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