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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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법' 박세리X강남X이천희, 거대 동굴 탐험… 미션 수행 '성공'

기사입력 2017.12.22 23:14 / 기사수정 2017.12.23 01:2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박세리, 강남, 이천희가 지하 동굴을 탐험했다. 

2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쿡 아일랜드'에서는 김병만, 강남, 박세리, 이천희, 김환, 씨엔블루 이종현, 갓세븐 JB, 라붐 솔빈이 출연해 정글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김병만이 밤 사냥으로 잡은 크레이피시로 만찬을 즐겼다. JB는 시식을 하고 "진짜 최고다. 말이 필요 없을 거 같다"며 감탄했다. 또 솔빈은 "완전 식감이 다르다. 탱탱하다"고 맛을 표현했다.

다음날 아침, 김병만은 전날 먹고 남은 생선으로 훈제 요리를 했다. 박세리는 "생선을 잘 안 먹는다. 첫 끼를 생선으로 먹은 건 41년 만에 처음이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후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에 병만족은 "박세리는 언행일치가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병만족은 오직 쿡 아일랜드 산 재료로 벤치를 만들었다. 강남, 이천희, 김환은 완성된 벤치에 앉아 가족 이야기를 나눴다. 김환은 "아내가 그립고 보고 싶다"며 "정글에 온 후 내가 결혼을 얼마나 잘 했는지 깨달았다"고 아내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또 이천희는 딸 자랑을 하며 딸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강남은 "딸이 남자친구를 데려오면 어떡할 거냐"고 물었고, 이에 이천희는 거부감을 표시하며 "그런 얘기하지 마라. 반갑다고는 할 건데 뒷조사할 거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후 박세리, 강남, 이천희는 '7개의 유리병에서 지도 조각을 찾아 지도를 완성하라'는 생존 미션을 수행하러 아나타키타키 지하 동굴로 향했다. 미로처럼 복잡한 이 동굴은 1km 길이에 종유석, 반얀트리, 강까지 다양한 환경을 가진 거대 동굴이다. 

강남은 볼수록 놀라운 동굴의 규모에 "신기하다. 동굴이 엄청 크다"며 감탄했다. 그러나 박세리는 "나이가 몇 살인데 보물 찾기를 지금 하냐. 이거는 아닌 거 같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이천희는 동굴 속 가장 깊은 곳에 있는 강으로 향했고, 지도 조각이 들어있는 유리병을 발견해 미션 수행에 성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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