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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발칙한 동거' 김승수X최정원, 둘만의 크리스마스 홈파티

기사입력 2017.12.22 23:12 / 기사수정 2017.12.22 23:3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발칙한 동거' 최정원과 김승수가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함께 했다.

22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에서는 함께 아침을 맞은 이경규, 성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정원, 김승수는 함께 장을 봤다. 연인과도 장을 본 적 없다는 김승수는 혼자 카트를 밀고 갔고, 최정원은 "나도 카트 같이 끌면 안 되냐"라고 말하며 같이 다정하게 카트를 끌었다. 김승수는 누군가와 함께 장을 본 것에 대해 "단순히 즐겁고 신난다는 걸 좀 넘어서 행복하단 생각도 좀 들었다"라고 전했다.

집에 돌아온 두 사람은 김장을 시작했다. 사전 인터뷰에서 "연기자 데뷔 전 호프집을 했다. 서빙부터 요리까지 다 했다"라고 밝혔던 김승수.  김승수는 최정원의 서툰 솜씨에 친절하게 시범을 보였다.

김장을 끝낸 후 김승수는 주방 뒷정리를 하고, 최정원은 트리를 장식했다. 김승수는 동파육을 만들며 "네가 물에 빠진 고기는 안 좋아한다고 해서 요리 방법을 바꿨다"라며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그러나 금방 고기가 탔고, 고기를 해결하는 사이 소스가 탔다. 김승수는 "너무 당황해서 농담조차 안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후 둘만의 크리스마스 홈파티가 시작됐다. 김승수는 옷을 갈아입은 최정원을 보고 "되게 예뻐"라고 말해주었다. 김승수는 "아까 돌아다녀 보니 재미있더라. 함께해줘서 고맙다. 살면서 집에서 트리 만들고, 턱시도 입고 소주 마실 줄 몰랐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정원은 "오빠 집에서 처음 만났던 게 계속 생각난다. 누군가를 만나서 만감이 교차한다는 걸 오랜만에 느꼈다"라고 말했고, 최정원은 "난 깜짝 놀랐는데, 다행이란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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