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가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 중인 자기 친구들을 향한 비판을 반박했다.
로빈 데이아나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랑스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여기에 한 누리꾼은 "반응이 너무 안좋다"며 "다른 나라 여행을 가면 그 나라 문화나 음식부터 검색해보고 찾아보고 먹어보는 게 예의 아닌가"라며 프랑스 친구들의 행동을 비판했다. 이날 방송에는 프랑스 친구들이 한국에 있는 '프랑스 빵집'에 가서 빵을 먹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에 로빈은 "빵집 때문에 그렇게 얘기하시는 것 같은데 다른 나라가면 빵이 어떤지 뭘로 만드는건지 궁금해한다"며 "이것도 문화라고 생각한다. 비교하면서 문화적인 차이도 얘기할 수 있다. 다음에 한국 나가실 때 절대 라면 준비하지 마라. 예의 없으니까"라고 반박했다.
이 누리꾼은 나중에 사과했고 로빈은 "그냥 친구들의 마음을 설명하고 싶었다"며 "더 한국적인 코스가 많이 나올 것이다. 재밌게 봤으면 한다"고 답했다.
현재 이 누리꾼의 댓글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현재 프랑스 편이 공개되고 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로빈 데이아나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