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단숨에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신인 배우 이도현이 호연을 펼쳤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고등학교 시절 천재 투수로 불렸지만 사고로 인해 야구를 포기했던 준호(정경호 분)의 진짜 속마음이 공개됐다.
초등학교 시절 제혁(박해수)을 따라 야구를 시작한 뒤 대학 입학, 상장사 창립멤버, 교도관 등 명석한 두뇌로 하고자 하는 일은 모두 한번에 이뤄왔으나 실은 한가지 일에만 몰두할 수 없는 준호의 안타까운 속마음이 공개되며 준호의 진짜 이야기에 힘이 실렸다.
이도현은 불의의 교통사고 이후 야구를 포기하고 1년간 재수를 하던 준호의 학창 시절을 연기해 가장 치열하면서도 열정적이었던 준호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며 극에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첫 데뷔작부터 신원호PD의 작품에 캐스팅, 준호의 어린시절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신원호PD의 캐스팅에 응답한 신인 배우 이도현이 2018년을 빛낼 20대 남자 스타 배우로 어떻게 성장해나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오는 27~28일은 결방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장연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