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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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J리그 출신 중앙 수비수 박건 영입

기사입력 2017.12.20 10:13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부천FC1995가 일본 J리그 출신의 중앙수비수 박건을 영입했다. 

영등포공고와 수원대를 졸업한 박건은 2013년 J2리그 아비스파 후쿠오카에 입단해 자스파구사츠 군마 등을 거치며 5시즌(2013시즌~2017시즌)동안 꾸준하게 경기에 출전했고 팀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으며 J2리그 통산 126경기 2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부천FC1995는 박건의 영입으로 수비 지역에서의 끈기 있는 플레이와 안정감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84cm, 79kg의 다부진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뛰어난 빌드업 능력을 갖춘 박건은 지난 5년간 꾸준하게 경기에 출전하며 수비와 공격 진영에서의 공중전과 수비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천FC1995 정갑석 감독은 "박건은 빌드업에 능하고 포지셔닝과 대인마크가 강점인 선수"라며 "박건의 합류로 부천의 수비라인이 더욱 견고해지는 것은 물론 부천 특유의 끈끈한 수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건은 "K리그 무대에서 뛰게 되어 기쁘고 기대 된다. 수비 지역에서 리드하는 역할 뿐 아니라 끈기 있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부천 팬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부천FC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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