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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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악 들려줘 고마워"…★ SNS, 故 샤이니 종현 추모 행렬

기사입력 2017.12.19 06:50 / 기사수정 2017.12.19 01:1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샤이니 종현이 사망한 가운데, 늦은 시각까지 동료 연예인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핫펠트 예은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숨'이라는 곡을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따듯한 위로를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이제는 편히 쉴 수 있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故 종현을 애도했다.

정기고 또한 "문득 사람 사는게 참 허망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곡은 이 부분이 너무 좋고, 이 아티스트 어떤 곡이 너무 좋다며 음악 이야기 할 때 그렇게 눈이 빛나던 기억이 생생해서 더 허망하다. 종현이를 잃은 모두에게 위로가 필요한 밤 입니다. 한 명의 팬으로서, 함께 음악을 사랑했던 동료로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로 고인을 추모했다.

종현이 직접 작사, 작곡한 '한숨'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이하이는 "이 노래를 처음 듣고 녹음하면서 힘든 일들은 잊고 많은 분들 앞에서 위로받았는데 그래서 너무 감사했는데 마음이 아픈 하루다. 어쩌면 이 노래는 다른 사람들에게 듣고 싶었던 말들을 가사로 적은 곡인가 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로 넋을 기렸다.

또 백아연은 "음악방송 첫 일위 했을 때, 축하한다며 꽃가루를 함께 뿌려주시던 선배님의 따뜻했던 마음과 다정했던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 선배님을 힘들고 아프게 했던 모든 것 다 털어버리고 그 곳에서는 편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과의 기억을 추억했다.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는 "무대 위에서 팬들 앞에서 항상 행복해했던 종현이 좋은 음악 많이 들려줘서 고맙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타이거JK 또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글과 함께 샤이니 종현의 프로필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종현은 이날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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