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사망, 외신 일제히 보도…해외 팬들도 "명복을 빕니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이덕행 기자] 그룹 샤이니 종현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외신 역시 일제히 보도했다. 글로벌 팬들은 패닉 속 그의 명복을 빌었다.

18일 중국 시나연예, 일본 데일리, CNN 인도네시아, 베트남 Sputnik, 스페인 엘문도 등 외신은 샤이니 종현의 사망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외신들은 한국 경찰 측의 사망 확인 입장을 전했고, 국내외 팬들은 패닉에 휩싸였다.

소식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실시간으로 한국 언론의 기사를 전하며 "아직 젊은 나이에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며 "명복을 빈다"는 글을 남겼다. 샤이니 종현의 사망 소식은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1위로 급상승해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이고 있다.

일본 역시 각종 포털사이트 최상단에 종현 소식을 배치했다. 일본 누리꾼들 역시 "팬들에게 티내지 않기 위해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며 종현의 명복을 빌었다.

영어권 외신도 일제히 소식을 전했으며, 트위터는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내보이고 있다.

한편 경찰 측은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샤이니 종현의 사망을 확인했다"며 "자세한 사항은 수사 후 발표하겠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