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샤이니 종현이 사망했다.
종현은 18일 오후 6시께 서울 청담동 한 오피스텔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심정지 상태로 건대병원에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종현의 사망 소식에 팬들은 물론 연예계가 큰 충격에 빠졌다. 특히 종현은 최근까지 활발하게 활동했던 터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종현은 지난 4월 전곡 자작곡으로 채운 두 번째 소품집을 발매한 후 장기 공연 '디 아지트 - 유리병 편지'를 진행했다.
또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JONGHYUN SOLO CONCERT-INSPIRED(종현 솔로 콘서트-인스파이어드)'를 성황리에 마쳤다.
뿐만 아니라 내년 초 새 솔로 앨범 발매 및 일본 돔투어 등도 계획하고 있던 상태였다. 특히 내년은 샤이니가 데뷔한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10주년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아쉬움을 더한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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